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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21일 ‘중앙정보관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설계(제안) 공모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위치한 강원도립대학교 중앙정보관은 개관 후 25년이 지나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다. 이에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중앙정보관(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되었다.
공모안 접수는 강원도립대 사무국에서 진행되며, 마감일은 11월 21일이다. 11월 27일에 공모안을 심사하고, 다음 날인 28일(목)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광래 총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중앙정보관이 우리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쾌적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정보관(도서관)은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해 내·외부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고효율 조명(LED) 및 냉난방장치 등을 도입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설비시설도 적용할 계획이다.